의미 : 1. 다 익지 못한 채로 떨어진 과실. 2. 못자리에 난 어린 잡풀. 예문) 아파도 누워 있는 성미가 아니지, 도사리같이 살아나질않았겠소. 어원 : 정확하지 않다. 다만 추정하기를 원말은 ‘되살이’가 아니었을까 싶다. 즉, 다 익지 못한 채 떨어진 과실은 상품으로서 가치가 없으니 땅에 심어 다시 되살려야 한다는 의미에서 ‘되살이’라고 불렀고, 땅에 난 잡풀은 뽑아도 뽑아도 자꾸만 되살아나서 ‘되살이’라고 부르던 게 변천과정을 거쳐 ‘도사리’가 된 것이다. 영어 : unripe 한자 : 落 - 떨어지다, 떨어뜨리다 낙 落자의 생성과정은 비교적 복잡하다. 落자의 갑골문을 보면 비를 뜻하는 雨(비 우)자와 ‘가다’라는 의미의 各(각각 각)자가 결합한 모습이었다. 지금은 쓰이지 않지만 떨어질 각자가 본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