의미 : 1. 마음 따위를 풀어 누그러지게 하다. 예문) 그는 상대를 눙치는 솜씨가 대단하다. 2. 어떤 행동이나 말 따위를 문제 삼지 않고 넘기다. 예문) 그는 지금까지 한 말을 그냥 없었던 것으로 눙치려고 했다. 유의어 : 1. 가라앉히다 - 흥분이나 아픔, 괴로움 따위를 수그러들게 하거나 사라지게 하다. ‘가라앉다’의 사동사. 2. 누그러뜨리다 - 딱딱한 성질이나 태도를 부드러워지거나 약해지게 하다. 3. 무마하다 - 타이르고 얼러서 마음을 달래다. 어원 : 눙 + 치다. 듣기 좋은 말로 마음을 누그러지게 함이라는 의미를 지닌 ‘눙‘에 동사의 어간 뒤에 붙어, ‘그 동작을 힘들여 세게 하다’의 뜻을 더하여 동사를 만드는 말인 ‘-치다’가 결합하여 ‘마음 따위를 풀어 누그러지게 하다’라는 뜻의 ‘눙치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