의미 : 부끄러운 기색이 없이 비위 좋게 구는 짓이나 성미. 예문) 술기운에 넉살을 피우다. 유의어 : 1. 너스레 - 수다스럽게 떠벌려 늘어놓는 말이나 짓. 2. 덕살 - 숫기 좋게 언죽번죽 구는 짓. 3. 숫기 - 활발하여 부끄러워하지 않는 기운. 어원 : 형성 과정이라기보다는 설에 가깝다. 옛날 연날리기 대회에 ‘강화도 여자’가 나타나 살이 4개인 연을 날렸는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. 그걸 보고 사람들이 ‘강화년 넉살 좋다’라고 말하던 게 ‘넉살 좋다’라는 말만 남은 것이다. 강화도 여성들이 비위 좋게 구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‘넉살 좋다’라는 말이 지금의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는 것이다. 영어 : humorous 한자 : 四 - 넉 사 그런데 四자의 갑골문을 보면 긴 막대기 4개를 그린 亖(넉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