의미 : 노름이나 내기 따위에서 남이 가지게 된 몫에서 조금 얻어가는 공것 유의어 : 1. 갱편 - 경남 방언 2. 개펭 - 강원, 전라 방언 어원 : 조선시대 돈의 단위인 ‘상평통보’의 준말 ‘평’에 낱 개씩을 뜻하는 ‘개‘가 더해져 ’노름에서 이긴 뒤 건네주는 적은 돈‘이라는 ’개평‘이 되었다. 영어 : give a cut 한자 : 個 - 낱개 개. 個자는 人(사람 인)자와 固(굳을 고)자가 결합한 모습이다. 固자는 ‘굳다’라는 뜻이 있지만, 여기에서는 ‘고→개’로의 발음역할만을 하고 있다. 個자와 같은 뜻을 가진 글자로는 竹(대나무 죽)자가 들어간 箇(낱 개)자가 있다. 두 글자의 쓰임이나 뜻은 같다. 다만 箇자가 대나무 가지를 이용해 숫자를 세는 방식이었다면, 個자는 사람의 수를 세는 방식이었던 ..